모바일 메뉴 열기



우리안과 미디어

우리 가족 눈 건강 주치의 우리안과는
최고 수준의 첨단 장비,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분야별 안과 전문의들이 함께 합니다.

우리안과 미디어

Woori  Ophthalmic  Introduction

글 보기
젊은층도 안심할 수 없는 ‘망막박리’ 빠른 조치 중요
  • 작성자 : 우리안과
  • 날짜 : 2024-07-03 15:05:36
  • 조회수 : 1069

[메디컬투데이=최민석 기자] 망막은 각막과 수정체를 통과한 빛이 상을 맺는 부위로, 빛을 전기적 신호로 바꿔 뇌에 전달해 사물을 볼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쉽게 말해 사람의 눈에서 카메라 필름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부위다.

망막에 이상이 생기면 시야 왜곡 등 시력에 문제가 발생한다. 망막박리는 안구 내벽에 붙어 있어야 할 망막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망막박리는 보통 망막에 구멍이 발생하는 망막열공이 심해지면서 발병한다. 과거 노화로 인한 망막박리 환자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이 보편화되고 고도근시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20~30대에도 망막박리를 겪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다.

고도근시로 인해 안구의 길이가 앞뒤로 길어지면 눈에 구조적인 변화가 발생하는데, 이때 망막이 팽팽히 당겨져 얇아지면 찢어지거나 구멍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외부 충격으로 인해 망막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망막박리가 발생할 수 있다.


  1. (원주 우리안과 오종록 원장)

    망막박리가 생기면 눈앞에 벌레나 점 등이 떠다니는 비문증이나 눈앞에 빛이 번쩍하는 광시증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떨어진 망막에 해당하는 시야가 커튼으로 가려진 것처럼 보일 수 있고, 출혈이 동반된 경우 출혈로 떠다니거나, 가려져 보이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우리안과 오종록 원장은 “망막박리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떨어진 망막부위가 더 넓어져 실명까지 할 수 있는 응급 질환이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망막박리는 진행 정도와 상태에 따라 망막열공은 가스 주입술, 레이저 치료 등으로 치료하고 망막박리 범위가 넓어 레이저 치료가 어렵다면 유리체절제술과 공막동률술과 같은 수술로 진행한다. 치료 적기를 놓쳐 오래 방치된 경우 심각한 시력 장애와 함께 안구위축과 같은 안구퇴행이 생길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빠른 처치가 중요하다”며 “의료진의 풍부한 수술 경험과 노하우가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숙련된 의료진에게 정확한 검진을 받은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august@mdtoday.co.kr)

파일
파일
< >